[스크랩] 술이 살 안되려면!
살다보면 피치 못하게 마시는 술, 다이어트에 방해되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술은 열량이 높지만 다행히도 체내에 쌓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체는 술의 열량을 먼저 소모하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지방은 사용될 기회를 잃게 되므로, 그만큼이 체내에 남아 살로 변한다. 동의보감에도 술은 담(痰)을 만든다고 했는데, 살찐 사람은 ‘습담(濕痰)’이 많으므로 술이 다이어트에 좋을 리 만무하다. 안주로 먹는 족발, 삼겹살, 치즈, 감자튀김 등은 살을 팍팍 찌우는 음식인 데다 밤에 먹게 되므로 결과는 뻔하다. 또 술은 식욕을 증진시키는 작용이 있고 일단 발동이 걸리면 과음에 과식까지 하게 되므로 다이어트에는 원수 같은 존재라 할밖에. 만일 폭음하거나 간(肝)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알코올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여 일부 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