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함민복시인의 주례사 < < 밥상을 들 때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두 사람에게 >> 한 아름에 들 수 없어 둘이 같이 들어야 하는 긴 상이 있다. 오늘 팔을 뻗어 상을 같이 들어야 할 두 사람이 여기 있다. 조심조심 씩씩하게 상을 맞들고 가야 할 그대들 상 위에는 상큼하고 푸른 봄나물만 놓여지지는 않을 것이다 뜨거운.. 머리를 맑게 2011.03.30
[스크랩] 기쁨과 슬픔 사람의 마음속에는 두 개의 침실이 있어기쁨과 슬픔이 살고 있다 한 방에서 기쁨이 깨어 났을 때 다른 방에서 슬픔이 잠을 잔다 그러니 기쁨아 조심하여라 슬픔이 깨지 않도록 ................... ..... 머리를 맑게 2011.03.22